(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스포츠닷컴 공병만 기자]

1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45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에서 발생했던 산책 중이던 40대 여성 살해사건의 범인 ‘이지현’(남/34)의 신상이 공개했다.

앞서 지난 7일 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인 이지현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충남경찰청 누리집에 30일간 공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범죄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국민의 알권리, 재범방지 등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을 심의해 범죄자의 신상공개를 결정한다.

살인 혐의자 이지현은 사전에 흉기를 미리 준비하여 살인 현장 부근을 1시간 이상을 배회하며 범행대상을 물색했던 것으로 CCTV 등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피해 여성은 야간에 산책을 나왔고, 범인은 피해 여성과 일면식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