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2주 앞두고 해당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해 달라고 지난달 4일 첫 신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신청을 했다.
이 대표는 현재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상태인데 항소심에서 이 제청을 받아들이면 헌법재판소 판단이 있을 때까지 이 재판은 중단된다.
여당은 이 대표의 두 번째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두고 “재판 지연을 위한 꼼수”라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