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어제(11일)부터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까지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체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7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등 총 2만 9600여 명이 참가해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경상남도는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을 내세우며, 지역 축제·문화행사를 체전과 연계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11일 오후 5시부터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시작된개회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해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방송 1채널(KBS 1TV)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폐회식은 17일 오후 6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종합시상 등 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