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대구는 31일 브라질 국적 공격수 네벨톤(22)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네벨톤은 2011년 브라질 파라나에서 데뷔, 줄곧 브라질 무대에서 뛴 측면 공격수다.
대구는 활동량이 많은 게 네벨톤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네벨톤이 체력과 근성을 강조하는 최덕주 감독의 축구 스타일과도 맞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는 마테우스, 조나탄과 더불어 네벨톤까지 브라질 3인방으로 용병 구성을 완료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31 10: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