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일밤 호우주의보 발효, 비 피해 주의
수도권기상청은 7일 오후 7시40분 경기도 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경기 가평·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김포 등 9개 시·군에는 7일 밤을 기해, 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안성·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안양·수원·부천·시흥·과천 등 17개 시에는 8일 새벽을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100~200㎜ 비가 내리는 등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