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전국 2개 선거구에서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6명이 등록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등록했다.
재선거가 열리는 경북 포항시 남·울릉 선거구는 새누리당 박명재, 민주당 허대만,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들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선거 운동을 펼치게 된다.
부재자 투표 신고 기간은 15일까지이고, 사전 투표 기간은 25~26일 이틀이다.
중앙선관위는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당·후보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후보자의 재산, 병역 사항, 납세 및 체납 실적, 전과 기록 및 직업과 학력·경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인터넷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0/11 19: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