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봄철 흡연 산나물 채취행위 등 집중 현장관리반 운영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봄철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과 공원자원보전을 위해 『봄철 집중 현장관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현장관리반은 4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경주국립공원 8개 지구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건조한 시기적 특성을 감안하고 산불예방 차원에서 탐방객의 흡연이 잦은 10곳을 관리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다.
□ 또한 2009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소금강지구의 원활한 복원을 위해서 산나물 등 식물채취와 이곳을 무단 출입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집중 현장관리가 탐방객의 주의를 환기하여 소중한 국립공원 자원보존과 산불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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