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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 뇌물수수 의혹, 민영진 전KT&G사장 검찰출두

posted Dec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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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 뇌물수수 의혹, 민영진 전KT&G사장 검찰출두

 

협력업체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민영진(57) KT&G 사장이 18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민 전 사장은 7일 오전 947분쯤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8일 오전 4시쯤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를 빠져나왔다. KT&G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검사 김석우)는 민 전 사장이 연루된 5가지 안팎의 범죄 혐의를 집중 추궁했다. 민 전 사장은 재임 시절 KT&G 협력업체로부터 자녀 결혼식 축의금 명목으로 총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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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민 전 사장에게 수천만원대 스위스 명품 시계를 줬다는 협력업체 관계자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계는 파텍필립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금품거래가 협력업체 지정유지와 납품편의 등의 대가였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민 전 사장은 검찰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의금으로 받은 돈도 액수가 커 다시 돌려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사장은 2010년 취임 이후 비자금 조성 등 KT&G의 각종 비리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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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텍필립 시리즈중

 

그가 KT&G의 충북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과 소망화장품 등 계열사 확장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검찰이 수사해 온 내역이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이 정관계 로비스트와 수사 무마 뒷거래를 한 정황도 포착했다. 검찰조사 결과 민 전사장은 2013KT&G에 대한 경찰수사와 국세청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며 로비스트 남모(58·구속기소)씨에게 청탁하고 그 대가로 KT&G의 일감 수주를 약속했다. 당시 KT&G는 민 전 사장의 청탁 이후 남씨의 지인이 대표로 있는 건설사에 117억원 규모의 '내장산 연수원 신축공사'를 맡겼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 전 사장에게 배임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스포츠닷컴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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