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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박지원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 파기환송, 몸값 높아져

posted Feb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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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박지원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파기환송, 몸값 높아져


대법원이 18일 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무소속 의원에 대해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일부 파기환송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임석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 등에게서 8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이 박지원 의원의 혐의에 대해 파기환송 판결을 내려,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한다. 또 오는 4·13 총선에도 출마할 수 있다. 박 의원은 판결 직후 기자들에게 "지난 13년 동안 검찰의 표적수사로 고초를 받았지만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단으로 이제 당당한 야당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총선에 출마해 목포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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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은 박지원 무소속 의원에게 복당을 권유해 화제다. 김성수 대변인은 18일 구두논평을 통해 "박 의원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우리당을 오랫동안 지켜왔던 분으로 무죄 취지로 판결이 난 만큼 당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최근 박지원 대표와의 통화에서 '무죄로 파기 환송될 경우 당으로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한편, 호남민심과 의원수 한석이  아쉬운 안철수의 국민의당도 박지원 의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박지원 전 대표께서 더불어 당을 탈당하셨기 때문에. 당연히 복당하실 리는 없고요. 국민의당으로 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에 무죄도 받으셨고. 박 전 대표님께서 갖고 있는 상징성이나 호남의 대표성을 봤을 때 굉장히 비중이 큰 분이기 때문에. 국민의당으로서는 꼭 오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래저래 박지원 의원의 몸값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박의원은 야권분열을 고심하고 있으며 무소속 출마할 공산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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