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심의회,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전문위원회 구성
- 산‧학‧연 전문가 15명으로「제1기 중소기업전문위원회」구성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이하 ‘국과심’)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의 산하에 중소기업전문위원회(이하 ‘중기전문위’)를 구성하여 제1기 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과심 운영위는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과심의 안건을 사전검토하고 국과심에서 위임한 안건을 심의하는 기구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하에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 ①정책조정 전문위원회, ①평가 전문위원회, ③공공‧우주 전문위원회, ④에너지‧환경 전문위원회, ⑤기계‧소재 전문위원회, ⑥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문위원회, ⑦생명‧의료 전문위원회, ⑧기초‧기반 전문위원회, ⑨중소기업 전문위원회(신설)
미래부는 지난 5월 발표한「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기전문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제1기 중기전문위의 특징은 기존 기술분야 6개 전문위원회* 소속 위원을 각 1명씩 포함하였다는 점이다.
* ①공공‧우주 전문위원회, ②에너지‧환경 전문위원회, ③기계‧소재 전문위원회, ④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문위원회, ⑤생명‧의료 전문위원회, ⑥기초‧기반 전문위원회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기술분야 전문위원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관련 정책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체계적인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계 전문가 참여 비중을 높였다는 점(총 15명 중 7명, 47%)도 제1기 중기전문위의 주요특징이다.
이는「정부 연구개발(R&D) 혁신방안」중 국과심 위원의 산업계 비중 확대 방침에 부응하면서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전문위 위원은 9월 중에 개최될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향후 2년간 국과심 운영위원회에 상정되는 과학기술 분야 중소·중견기업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하여 주요 안건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진흥, 혁신, 인력양성 및 규제개선 촉진·국제협력 강화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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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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