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엄재영)가 2월 16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패션 샵마스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력단절여성’이란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을 말한다. 이번 교육생모집은 이러한 경력단절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모집하고 있으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패션 샵마스터 전문교육’을 중심으로 1일 4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수업료와 교재비, 중식과 실습비 등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수당(월 20만원)과 교통비(월 5만원)를 지급한다. 또한, 수료 후 전원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희망센터 백점석 교수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샵매니징과정을 진행하였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모집인원이 제한적이라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은 다시 한 번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방문접수와 우편(대구 동구 팔공로 222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및 팩스접수(053-980-1129)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섬유패션캠퍼스 희망센터(053-980-112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섬유패션캠퍼스 희망센터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부머세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수료 후 취업알선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소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