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전 영화의 대명사, 존 쿠삭
-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어 더욱 화제
(사진제공: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2009년 영화 홍보차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존 쿠삭은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이 특별했던 것으로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한국 음식을 즐겨 먹고, 한국 영화도 많이 봤으며 한국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영화 <굿바이 그레이스>에서 한국 제품을 사용하여 한국 사랑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기도 하였다.
(사진제공: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국내 배우진과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얼마 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더 프린스>에서는 현재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닌자 어쌔신>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비(정지훈)와 호흡을 맞췄으며, 현재 제작중인 한중미 합작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존 쿠삭과 연기 앙상블을 펼치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룸13>은 유명한 킬러 잭(존 쿠삭)이 조직의 보스 그래그나(로버트 드 니로)에게 의뢰를 받아 그가 말한 가방을 찾아 모텔 13호실에서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스릴러이다. 허름한 모텔 13호실에서 단순히 가방을 찾아 그래그나에게 전달해주고 거액의 돈을 받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의뢰가 잭을 위협하는 사내들, 13호실에 숨어든 미스테리한 창녀를 만나는 등 사건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그가 의뢰를 받았던 가방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더욱 친숙한 배우 존 쿠삭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룸13>은 3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