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솔로 여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3)가 다음 달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거미가 5월 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며 "2010년 4월 발표한 미니앨범 '러브리스'(Loveless) 이후 4년 만의 새 앨범"이라고 밝혔다.
새 앨범에는 거미의 알앤비(R&B) 감성이 돋보이는 달콤한 음악이 담길 예정이다.
거미는 "화사한 5월인 만큼 공감 가는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할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며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는 만큼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거미는 오는 6월7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15 2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