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을 지원해요!
-경북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 협의회 가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경북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원어민보조교사 업무에 대한 경험이 축적된 교사, 장학사, 관리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소통방, 전화, 메일 등의 미디어를 활용해 일선 교사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수급과 배치, 원어민보조교사의 복무 관리, 경북원어민협력교사 소통방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원어민 협력수업 강화를 위한 지속적 모니터링 등 수업 지원에 대해 세부적인 의견들을 나눴다.
앞으로도 지원단은 원어민보조교사와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효율적인 원어민교사 협력수업 방법을 공유해 학교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4일부터 원어민보조교사 업무 지원을 위해 원어민보조교사 사업지원단을 발족하고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원어민협력교사 소통방을 운영해 원격수업 자료를 제시하고 교사간 상호 소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원어민보조교사와의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능력과 세계시민의식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