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John Mayer)가 오는 5월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고 현대카드가 6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미카, 데미안 라이스, 제이슨 므라즈 등에 이은 열 네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존 메이어를 선정했다.
2001년 데뷔 이후 2천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일곱 차례에 걸쳐 그래미상을 받은 존 메이어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탁월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데뷔 앨범 '룸 포 스퀘어스'가 80주 이상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 머물며 스타덤에 오른 그는 2003년 2집 '헤비어 싱스'도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그래미상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이후 블루스와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곡들을 발표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한 그는 환경, 복지,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이달 11일, 일반 고객은 12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11만1천원~13만2천원.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06 10: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