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전수활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무형문화재 82명,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등 200여 명 참석 예정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보유단체와 관계자 200여 명이 오는 11월 26일과 27일, 1박 2일 동안 완주군에 위치한 상관 리조트에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전수활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여 개최되며, 그동안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연합회 이끌어 왔던 임실필봉농악 양진성 회장의 이임에 따른 차기 회장 선출을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지영 교수의 “무형문화재 활성화 방안”,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송영국 위원의 “전라북도 무형유산 발전 방안을 위한 전승교육 지도법”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연합회는 도내 기․예능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하나 되어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통해 애향의 고장 전북의 위상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안정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017년 10월 24일 출범하였다.
전라북도와 무형문화재연합회는 그동안 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② 무형문화재 국내 행사 참가 지원 ③ 무형문화재 홍보활동 지원 사업 등 각종 공연과 전시활동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도내 무형문화재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형문화재는 선조들의 삶의 모습과 정신을 계승하여 전북자존의 시대를 여는 자산이자 보물이고, 전라북도를 가장 전라북도답게 만드는 주역이다.”라면서,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