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오는 3월 세 번째 단독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샤이니는 3월 8~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샤이니 월드 Ⅲ 인 서울'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히트곡을 비롯해 그간 무대에서 선보이지 않은 앨범 수록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무대 연출도 새로운 시도를 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이니는 지난해 '드림 걸'(Dream Girl), '와이 오 시리어스?'(Why So Serious?), '에브리바디'(Everybody) 등을 잇달아 히트시켰고 일본에서도 두 번째 아레나(대규모 경기장) 투어를 펼쳐 약 22만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다음 달 6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1/29 13: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