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포미닛이 용감한형제의 데뷔 10주년 앨범에 참여했다.
20일 용감한형제가 대표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미닛의 허가윤, 현아, 권소현이 부른 10주년 앨범의 두 번째 싱글 '살만찌고'를 이날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당일 올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 4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멜론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살만찌고'는 용감한형제가 작사, 작곡한 미디움 템포 팝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이 곡에 앞서 임창정이 10주년 앨범의 첫 번째 싱글 '그렇게 당해놓고'를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용감한형제는 10개월 동안 10명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신곡을 매월 한 곡씩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20 15: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