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여름철엔 위생 철처히 해야...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일명 '햄버거병'에 취약한 연령은 5세 이하 아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은 9일 "햄버거병은 면역력이 취약한 5세 이하 어린이와 75세 이상 노인에게 잘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또 유전적 요인도 있으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하고 면역 억제제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임신 중인 경우, 루푸스나 사구체신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위험 인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