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안 급행전철 2배로 늘린다
수도권 전철 경부선·분당선·과천선·일산선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급행열차가 추가 투입돼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다.
수원∼죽전 구간만 급행열차를 운행하는 분당선은 전 구간이 급행 체제를 갖추면서 일반열차 대비 이동시간이 최대 21분 단축된다.
급행열차가 처음 도입되는 과천선과 일산선은 지금보다 최대 7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오전 경기도 안산 오이도역에서 열린 안산선 급행열차 시승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전철 급행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스포츠닷컴 이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