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유키스의 멤버 훈(본명 여훈민·22)이 20일 밤 10시 첫 방송 될 KBS 2TV 드라마 '예쁜 남자'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인 NH미디어가 밝혔다.
훈은 '예쁜 남자'에서 여주인공 김보통(아이유 분)의 남동생 김대식 역을 연기한다.
김대식은 세상을 향한 알 수 없는 분노와 증오를 품고 사는 열혈남아 캐릭터로 도복의 생활화를 몸소 실천하는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인물이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외모와 마성을 지닌 '독고마테'(장근석)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로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장우, 한채영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20 15: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