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28일 국회 본회의장은 또다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치가 극에 이르렀다.
국회 본희의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과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으로 국민의힘의 강한 거부가 맞서 충돌하였다.
야당 다수의 의결권으로 밀어 부친 법안들이 통과될 때마다 여당 의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재의요구권이 행사됐던 양곡관리법 등이 통과됐고 대통령과 가족이 연루된 수사의 경우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설특검 후보 추천 관련 규칙 개정안 통과는 여당의 강한 비판으로 향후 여야 정국은 정상 대화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