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윤미숙 기자]
27일 새벽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한 서울권에 오전 8시 기준해 17cm에 육박하는 적설량이 측정되면서 내일까지 기상청은 대설을 예고했다.
117년 만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권에 집중적으로 눈이 쏟아지는 것은 한반도 북쪽에 절리저기압이 자리잡아 서울중부지역 대기 상층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말하고 있다.
이 눈은 27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민들이 거리 보행, 도로 주행 등 안전사고 확보에 각별 주의할 것을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