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직장인, 월드컵 한국팀 새벽 경기 “올빼미 아닌 얼리버드 선호”

posted Jun 1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 한국팀 새벽경기 ’집’(77.7%)에서 ‘꼭 챙겨본다’(76.2%)
- 새벽경기에 의한 후유증, 경기결과에 따라 업무능률 저하될 것으로 예상해

 
0001.jpg  
벼룩시장구인구직은 20대~60대 직장인 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2%가 월드컵 기간 중 우리나라 경기는 꼭 챙겨 볼 예정이라고 답했다.(벼룩시장구인구직)
 
 
4년마다 돌아오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축제 브라질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월드컵 때 열리는 한국팀 경기는 꼭 챙겨본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12시간 시차 탓에 새벽이나 아침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임하는 직장인의 자세는 어떨까?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20대~60대 직장인 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2%가 ‘월드컵 기간 중 우리나라 경기는 꼭 챙겨 볼 예정’이라고 답했다.

월드컵 기간, 한국팀 경기 시청을 위해 ‘얼리버드족’을 선호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새벽에 진행되는 한국팀 경기의 시청전략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9%가 ‘전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본다’고 답했다. ‘자면 일어나기 힘드니깐 그냥 밤을 새서 경기를 챙겨 본다’고 응답한 열혈 직장인도 20.7%에 달했다.

이에 반해 ‘회사에 연차나 반차를 내고 편한 마음으로 본다’고 답한 직장인은 3.1%에 불과했다. 4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이지만 예년보다 휴가를 내고 응원하는 직장인이 적은 이유는 세월호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거리응원 무산, 평가전에서의 저조한 성적이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드컵을 어디에서 볼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77.7%가 ‘자택’에서 볼 예정이라고 답했다. 반면 ‘친구, 지인의 집’(7.3%), ‘야외, 거리응원’(5.7%), ‘음식점 및 술집’(5.7%), ‘회사’(3.6%)에서 월드컵을 보겠다는 의견은 적었다. 새벽 시간대 경기가 집중된 만큼 거리응원이나 음식점, 술집보다는 집에서 본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경기 시청으로 인한 후유증, 월드컵에 대한 화제로 업무능률이 떨어지는 등 월드컵 기간에 벌어지는 직장 내 진풍경은 이번에도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기간 중 가장 크게 나타나는 직장 내 변화에 대해 직장인들은 ‘점심시간 낮잠을 청하는 직원들이 많아질 것 같다’(49.7%), ‘지각하는 직원들이 많아질 것 같다’(18.1%)고 답했다.

직장에서의 업무 능률에 대해서는 53.9%가 ‘대부분 새벽 경기이기 때문에 후유증으로 업무능률의 떨어질 것 같다’고 답했고, 41.5%가 ‘한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내 업무능률이 좌우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 많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월드컵 거리응원에 대해 49.7%가 ’월드컵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응원문화’, 28%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숙된 응원문화’(28%)라고 답했다. 하지만 ‘암묵적으로 월드컵의 시청과 응원을 강요하는 것’(7.3%), ‘출퇴근 시간을 힘들게 하는 것’(5.7%) 등의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1. 야구장의 열띤 응원 속, 상큼함을 유지하기 위한 그녀의 응원 아이템 소개

    야구장, ‘썸’ 타고 싶은 그녀의 응원 아이템 플레이텍스 모델 이시영(에너자이저코리아)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프로야구 관람이 어느새 여자들의 트렌디한 여가 활동으로 떠올랐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여자 연예인들의 야구장 스타일이 연일 화제가 되...
    Date2014.07.05
    Read More
  2. 2014 금연 포스터 (뇌편, 인물편)

    2014 금연 포스터 (보건복지부) www.newssports25.com 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Date2014.07.05
    Read More
  3. 한국야구교육원, ‘하일성 야구교실 여름방학 특강’ 개설

    한국야구교육원이 유소년 야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일성 야구교실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한국야구교육원 국내 최대 야구교육기관인 한국야구교육원(대표 윤성근)은 30일 유소년 야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일성 야구교실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고 ...
    Date2014.07.01
    Read More
  4. 올 여름휴가에 국민, 3조 8천억 원 쓴다

    - 국민의 54.7% 여름휴가 계획, 그중 82.9% 국내 여행 계획 - 7월 말 ~ 8월 초 여름휴가 여행 집중 예상, 여행 평균 기간 3일, 휴가여행 목적지는 강원-경남-전남-경북-충남 순으로 나타나 올해 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55명(54.7%)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
    Date2014.07.01
    Read More
  5. 서울승마공원에서「제1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개최

    말띠 해,「제1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이 열린다. -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승마수요 확대를 위해 추진 - 2014년 갑오(甲午)년 말띠 해를 맞이하여 민간조직인 코리아승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승마 종합 축제인「제1회 코리아 ...
    Date2014.06.27
    Read More
  6.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 홍보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단 위촉식’ 개최

    보건복지전공 대학생, SNS를 통한 사이버교육 홍보 활동 기대 사이버교육홍보 대학생 자원봉사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난 23일(월) 오전 11시 개발원에서 사이버교육 홍보를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력개...
    Date2014.06.24
    Read More
  7. 편의점택배, 여름방학 맞이 대학생을 위한 ‘유용생정TIP’ 소개

    자취와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학생을 위한 알뜰 소비TIP 편의점택배가 여름방학 맞이 대학생을 위한 유용생정TIP을 소개한다(소셜마케팅코리아) 6월 막바지, 대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인 여름방학이 찾아온다. 여름방학은 자기계발, 여행, 인턴십 등 많은 활...
    Date2014.06.24
    Read More
  8. 한국과 알제리 경기, 붉은악마 광화문 응원

    ? 아쉬운 승부 속에서도 응원전은 뜨겁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알제리 경기가 열린 23일 새벽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붉은악마 응원단이 응원전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광화문 광장에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
    Date2014.06.23
    Read More
  9. 직장인, 월드컵 한국팀 새벽 경기 “올빼미 아닌 얼리버드 선호”

    [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 한국팀 새벽경기 ’집’(77.7%)에서 ‘꼭 챙겨본다’(76.2%) - 새벽경기에 의한 후유증, 경기결과에 따라 업무능률 저하될 것으로 예상해 벼룩시장구인구직은 20대~60대 직장인 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2%가 월드컵 ...
    Date2014.06.13
    Read More
  10.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 기획 모니터링 실시

    [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2014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 포털사이트에서는 어떻게 다뤘나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을 주제로 송경재 교수(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에게...
    Date2014.06.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6 127 128 129 130 ... 306 Next
/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