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광주·전남 혁신도시, 창조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 기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5. 30(금) 15시, 광주·전남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하철경 예총회장, 고승하 민예총 이사장, 예술계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973년 7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으로 출발 하여 2005년 8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으며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부지면적 9,193㎡, 건축연면적 4,003㎡)로 ‘12. 2월에 착공하고 ’14년 3월 준공, 4월에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이전 인원은 84명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현장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합의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내며, 민간이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공영역이 민간에 참여하는 동시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서 축적된 전문인력과 지식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세상,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사회봉사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1人 2善운동, 개인별 13.5시간 사회공헌활동 실천(연간 1,350시간 이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이전은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에너지산업, 농산물산업과 함께 문화정보통신산업의 성장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733.4만㎡ 면적에 총 16개 기관* 6,723명이 이전 하며, 정주 계획인구 49,499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 이전완료기관: 우정사업정보센터(‘13.3.), 농식품공무원교육원(‘13. 12.),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14. 2.) 한국문화예술위원회(‘14. 4.)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4월 광주광역시, 전남도, 나주시, 전남도교육청, LH광주전남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현장점검회의시 건의 되었던 혁신도시 내 순환버스 확충건에 대하여 5. 12(월)부터 광주공항에서 송정역을 거쳐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노선*을 개통하였다.
* 3대, 왕복 36회, 40분 간격(광주공항 ↔ 송정역 ↔ 혁신도시, 20분소요)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20년 이후에는 매년 1조 2,61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여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 혁신도시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국토연구원 추정(‘1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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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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