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마르티노 FC바르셀로나 감독 "결과엔 이유 있는 법"

posted Apr 10,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르티노 감독 << ap=>"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ap/2014/01/30/PAP20140130147201034_P2.jpg">
마르티노 감독 << AP=연합뉴스DB >>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헤라르도 마르티노(52·아르헨티나) 감독은 패배에 핑계를 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졌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합계 1-2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뒤져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은 7년 만이다.

마르티노 감독은 "결과엔 이유가 있는 법"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우리도 많은 골 기회가 있었고 한 골만 더 나왔다면 경기 내용 자체도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 4무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유럽 대항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리하면서 양팀의 운명이 엇갈렸다.

 

마르티노 감독은 "어느 시점부터 우리는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페널티 지역에 많은 선수를 두면서 우리가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다"고 경기 내용 면에서 밀렸다고 시인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공격 점유율을 71%를 기록했다. 슈팅은 15-12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앞섰다.

 

그러나 영양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유효슈팅에서 3-5로 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효 슈팅 외에도 바르셀로나의 골대를 3차례나 맞추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마르티노 감독은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정규리그와 코파델레이(국왕컵)에 집중할 것"이라며 팀 분위기 수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10 08:17 송고


  1. <프로농구> 함지훈·문태종 '우승은 FA 대박이다'

    함지훈을 수비하는 문태종.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우승은 대박이다.' 2013-201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뛰고 있는 '예비 자유계약선수(FA)'들에게는 '통일'보다는 '우승'이 대박이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경우 좀 더 유리...
    Date2014.04.10
    Read More
  2. 넥센타이어, 美 프로야구 텍사스와 파트너십 계약

    미 텍사스 레인저스 구장의 넥센타이어 광고판 (부산=연합뉴스) 넥센타이어가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홈 구장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4.10 <<지방기사 참고>> joseph@yna.co.kr 홈구장에 대형 광고판 노...
    Date2014.04.10
    Read More
  3. 11개월 만에 빅리그 복귀 베켓, 4이닝 5실점 '흔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른손 투수 조시 베켓이 10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AP=연합뉴스) 다저스, 연장 승부 끝 디트로이트에 6-7 패배 (서울=연합뉴...
    Date2014.04.10
    Read More
  4. SK 출신 세든, 일본 데뷔전서 매회 탈삼진…사상 최초

    지난해 9월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투구하는 크리스 세든(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다승왕을 차지했던 크리스 세든(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전 이닝 탈삼진을 뽑았다. 세든...
    Date2014.04.10
    Read More
  5. U-20 여자 대표팀, 월드컵 대비 2차 소집 훈련

    2012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AP=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8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이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U-20 여자 국가대표 2...
    Date2014.04.10
    Read More
  6. No Image

    마르티노 FC바르셀로나 감독 "결과엔 이유 있는 법"

    >"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ap/2014/01/30/PAP20140130147201034_P2.jpg"> 마르티노 감독 << AP=연합뉴스DB >>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헤라르도 마르티노(52·아르헨티나) 감독은 패배에 핑계를 대지 ...
    Date2014.04.10
    Read More
  7. 퍼거슨 떠난 맨유, 첫해부터 감독 교체설 확산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공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Date2014.04.10
    Read More
  8. 마스터스 12년 개근 최경주 "정복의 길 설렌다"

    12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한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SK텔레콤). (AP=연합뉴스) (오거스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올해는 과연 제가 정복의 길을 갈 수 있을까 설렙니다."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SK텔레콤)가 다시 '꿈의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2003...
    Date2014.04.09
    Read More
  9. 추신수, 안타 두 개 등 네 차례 출루…2득점 1타점

    (AP=연합뉴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추신수가 5회 시즌 첫 2루타를 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하루 네 차례나 ...
    Date2014.04.09
    Read More
  10. <프로농구> LG 김종규 "경례 세리머니 되돌려주고 싶었다"

    덩크슛하는 김종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의 '슈퍼 루키' 김종규(23)의 승부욕에 불이 붙었다. 김종규는 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4득점으로 부진했다. 9분15초밖에 뛰지 않았고 2점슛...
    Date2014.04.0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 304 Next
/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