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구단주 이환주)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농구방송’이 여자프로농구단 최초로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농구방송’은 2020년 9월 개설된 이후, WKBL 최초의 ‘편파중계 방송국’과 함께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선수들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KB스타즈를 대표하는 미디어 채널로 자리 잡았으며, 연고지인 청주의 명소를 소개하는 ‘청스투어’ 시리즈를 3시즌째 제작하는 등 지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독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KB스타즈는 오는 16일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 1,000명에게 특별 제작된 「만’s(10,000’s) 터치 햄버거」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경기장 외부에서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새활용 기부 행사 ‘토닥토닥 청주, 나눔투게더’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시즌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던 바 있으며, 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구단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