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딩크 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국대표팀 재계약 합의
박항서 감독의 대행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재계약에 합의했다. 직책은 현재와 동일하게 성인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23세 이하) 감독을 맡게 된다.
다만, 두 대표팀의 소집 시기가 겹칠 경우, 박항서 감독이 직접 코칭 스태프 구성을 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박 감독은 지난 7월부터 베트남 축구협회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왔다. 계약 내용과 관련해 논란이 일면서 협상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결국 재계약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 공식 기자회견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열린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이 자리에서 계약 사항을 발표하고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