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k Maisonneuve?
Avocats au Barreau de Paris
Le Cabinet Maisonneuve a ?t? fond? par Patrick MAISONNEUVE, inscrit au Barreau de Paris depuis 1979. Le Cabinet s’est forg? une comp?tence reconnue en droit p?nal des affaires et en droit p?nal g?n?ral. Il intervient ?galement en mati?re de contentieux des affaires et de droit de la presse.
Il a assur? la d?fense de personnes physiques ou d'institutionnels dans de nombreux dossiers sensibles : l’affaire URBA, l’affaire CLEARSTREAM, le M?DIATOR, les affaires dites du ? sang contamin? ?, des ? ?coutes de l’Elys?e ?, de "la passerelle du Queen Mary", de l’Angolagate, des ? biens mal acquis ?, des ? handballeurs ?.
Le Cabinet est ?galement intervenu dans la d?fense du Paris Saint-Germain, de Bernard SQUARCINI et de Jean-No?l GUERINI.
Le Cabinet assiste les clients tant dans le cadre de proc?dures contentieuses qu’en qualit? de conseil.
Patrick Maisonneuve
Antoine MAISONNEUVE
Marie NORMAND
----------------------------------------------------------------
'패트릭 메조뇌브' 그는 누구인가?
<국제,사회특집>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가 파리 샹젤리제의 고급 아파트에서 프랑스 경찰에 체포 되었었다. 역시 예상한데로 유섬나는 파리에서 소송을 준비, 일명 악마 변호사 ‘패트릭 메조뇌브’를 선임했다. 프랑스 경찰이 체포한 유섬나를 구금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40일이다. 이 기간동안 본국인 대한민국으로 유섬나를 송환할 수 있는 곳은 프랑스 사법부다. 그러나 유섬나가 ‘메조뇌브’를 선임해 신병인도에 불복하는 소송을 한다면 장기전(최소 6개월-1년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유섬나의 변호를 맡게된 ‘패트릭 메조뇌브’는 누구인가? 그는 프랑스에서 아무 사건이나 맡지 않는 유명한 변호사다. 특히 봉고의 오마르 대통령, 사이언톨로지 사건, 그리고 최근에는 사르코지 뇌물사건을 맡은 변호사이며 프랑스 법률회사 ‘CABINET MAISONNEUVE’의 대표 변호사인데 자신의 아들인 '앙뚜완 메조뇌브'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그는 Avocats au Barreau de Paris (파리 변호사 협회)에 등록된 변호사로 1955년생이다. 프랑스 법조계에서는 ‘얌체 변호사’로 소문나 있는데 다른 변호사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역량을 이용해 의뢰인의 주목을 끄는 수법이 대단한 변호사다. 2013GQ에서 프랑스에서 여섯번째 강력한 변호사로 랭크됐다. 가장 악명 높은 의뢰인들의 오랜 기간의 조사와 법적절차에 능하다.
그는 1999년 피스캔들의 대신 ‘에드몬드 엘베’를 변호했다. 2개의 프랑스 전국 일간지 및 벨트란 타베르니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사르코지 전프랑스 대통령 뇌물사건(비그말리옹 사건)으로 가짜 청구서를 작성하는 것을 기자회견 동안에 분명히 하기도 했는데 사르코지 캠페인의 청구로 돈을 버는 대신 선거비용이 법정지출 제한을 웃돌았으므로, 패트릭 메조뇌브는 1000만유로 이상 가짜 청구서의 총량을 추정하고 재정적인 Backmail을 위해 UMP에 필요한 것을 지령하기도 했다.
그 다음날 UMP의장 ‘진-프랭크’는 사임을 발표했다. 메조뇌브는 1979년 자신의 사무실을 개업했는데 그는 겉으로는 굉장히 화려한 명망가나 악명높은 국제적 인물의 거액 소송전문 변호사이나 사건내용은 추잡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프랑스 법조계에 알려져 있다. 최소48억의 부당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는 모래알디자인의 대표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에서 컨설팅비 명목으로 한 달에 8천만원씩 48억을 부당취득했다.
유섬나의 파리 호화 아파트
파리에서 체포될 당시에도 샹젤리제의 고급 아파트에서 칩거하는 등 매우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집의 월세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천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사실상 현재 유섬나가 아버지 유병언의 죽음과 오빠 유대균의 체포상황을 알지 모를지는 미지수이나 쉽게 귀국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만 시끄러운 것만아니라 유병언 회장은 '아해' 라는 인물로 프랑스 예술계에 꽤 알려져 있다. 프랑스 튈르리 공원에서 사진전을 하고 한 프랑스 남부 마을을 통째로 산 아해라는 인물은 프랑스에서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소문으로 퍼져있고 아들이 ‘케이스 유’(유혁기) 라는 예명을 쓴 것으로 보인다.
워낙 프랑스 사교계와 미술계에 돈을 많이 투자한 인물이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약간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의 프랑스 법원에 제출한 보석신청은 기각됐다. 법무부는 지난 5월 28일 유섬나가 낸 보석신청이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는데 법무부 관계자는 "프랑스 법원이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프랑스정부는 유섬나를 40일간 구금할 수 있다.
또 프랑스 법무장관은 유섬나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유섬나가 항소할 경우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의 판단을 다시 거쳐야 한다. 유섬나의 한국 송환을 두고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됨에 따라 실제 한국 송환까지는 수개월 또는 수년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메조뇌브 변호사는 게슈타포 수장과 캄보디아 '킬링필드' 학살 주범을 변호하는 등 프랑스 정관계, 법조계 등에서 슈퍼스타급 변호인으로 통한다. 유섬나는 492억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유병언 사건에서 이 사안은 패트릭 메조뇌브와 일대 대결을 거쳐야 하므로 정부와 검찰의 긴 내공과 치밀한 글로벌 역량이 요구된다.
권맑은샘 기자 kbc77@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