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성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 시장이 지난 9일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애틀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시에는 같은 주 보셀에 위치한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 아이온큐(IonQ)와 '양자과학기술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부산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에 새롭게 설립되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정보기술(IT) 교육, 교육 인증서 및 장학금 수여, 멘토링 및 직업 경험(인턴십) 등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아이온큐(IonQ)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양자산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아이온큐(IonQ)는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협력과제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아디티아 달미아(Aditya Dalmia) 마이크로소프트(MS) 총괄 부사장은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겠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인프라)을 확장하고 있으며, 부산에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오후 3시, 박 시장은 시애틀 시청으로 이동해 작년 4월 부산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을 다시 만나 기술, 관광, 항공, 물류,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작년 4월 아마존, 보잉,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부산을 방문했던 이유는, 부산이 혁신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이기에 여러 분야에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특히 기업 간의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제공.<라고 밝혔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산업을 선도하는 (IT) 앞으로 시애틀과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첨단 정보기술, “라며”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가져오고(IT) 와 체결한 두 협약이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정보기술(IonQ)아이온큐(MS), 마이크로소프트“박형준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