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대한민국匠人예술협회 중국 靑島지부 출범
청도지부 “장인정신으로 민족예술발전에 전력”
엄원지 회장, 지부단체설립증 전달
사단법인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중국 청도지부가 지난 6월 20일 출범했다 중앙회 엄원지 회장과 류재복 사무총장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 엄원지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 예술교류의 발전과 한민족 전통예술을 장인정신으로 지켜오고 또 계승하기위해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노력해온 예술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리면서 청도지부 출범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엄 회장은 또 “앞으로 중국내 지부를 5~6개정도 출범을 시키면서 우리의 전통예술문화를 한-중, 중-한 양국의 협력을 통해 장인정신과 함께 계속 발전, 정진시켜 나가자”고 말했고 엄정숙 지부장도 “청도지부를 출범시켜준 한국 중앙회 엄원지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중국내 제1호로 출범한 청도지부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장인정신으로 민족예술발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엄 회장은 엄정숙 지부장에게 임명패와 지부단체설립증을 전달하고 류재복 사무총장은 지부이사 6명에게 임명장과 뺏지를 전달했다. 이날 청도지부 회원들은 지부출범식에 앞서 ‘아리랑’과 ‘축수’ 등 우리 민족의 전통무용을 엄원지 회장 일행에게 즉석공연으로 공식 무대가 아닌 야외마당을 통해 선보였다.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청도지부는 남녀 20여명으로 구성된 중국 ‘청도축지진달래예술단’으로 이들은 연령층이 50~60대 조선족동포들로 창립 4년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성 재능이 뛰어난 단원들로 특히 개인들이 힘을 합쳐 팀을 이룬 예술단으로 지난 4월에는 중국 서안에서 한중수교 이후 최초로 한-중 합동 공연에 출연, 좋은 호평을 받았고 이들의 공연내용이 중국 중앙방송인 CCTV에 방영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청도축지진달래예술단 상급기구인 청도청양조선족노인협회 김국성 회장도 내빈으로 참석을 했는데 그는 축사에서 “한국의 장인예술협회 청도지부가 된 진달래예술단은 대박을 맞았다”면서 “한국의 장인예술협회 중앙회는 중국내 제1호로 설립된 청도지부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바라면서 청도축지진달래예술단의 명성이 중국과 한국에서 떨치기를 바라고 中韓 양국 간에도 좋은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원지 회장의 축사
엄정숙 지부장의 개회사
엄원지 회장이 엄정숙 지부장에게 임명패 전달
류재복 사무총장이 김순녀 감독에게 임명장 전달
김국성 청도청양조선족노인협회 회장의 축사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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