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국 회장이 민주평통 2014년도 2/4분기 영등포구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엄원지 대기자]
지난 29일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4년도 2/4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드레스덴 선언) 배경을 설명하는 가운데 지난 3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 방문시 통일 독일의 상징인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 연설을 통해 제시한 ‘남북협력을 위한 3대구상’ 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시감과 연구하는 시간이 있었다.
드레스덴 지역은 2차대전 때 잿더미로 되어 낙후되었다가 독일통일 후 매년 10% 이상의 급성장을 이루어 옛 동독지역에서 최고의 성장을 만든 모범도시이다.
드레스덴 제안은 박대통령의 ‘통일 대박’ 발언을 뒷받침하는 세부 계획으로 ‘통일 독트린’의 성격을 지니는 것으로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모델형의 제시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김원국 회장(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은 “드레스덴 선언은 향후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모델로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구하기위한 제시이며,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이 제안을 충실히 수행하는데에 있어서 함께 힘을 합해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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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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