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 대기자/스포츠닷컴]
‘D-1'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확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1일 여의도 정가엔 각 캠프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에 김황식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 경선대회에서 벌어질 9회말 역전극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서울시장 후보 확정을 자신했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실상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박원순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섰다”면서 “저는 우리 당 지지자들은 물론이고 중도파와, 야당에 실망한 야당 지지자들까지 끌어들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후보는 ‘국민참여경선제’에 대해서 “그간 두차례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국민전체를 대상으로 했음에도 현재 당에서 강행하고 있는 현재의 조사방식은 당헌, 당규에 크게 어긋나지만 당의 승리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하루 앞둔 경선 확정에서 “9회말 굿바이 히트를 치겠다”면서 서울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을 꼭 실현하겠다“면서 서울시장 후보 새누리당 경선에서 소감을 밝혔다.
한편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관으로 TV토론회에 김황식,정몽준,이혜훈 후보가 출연하여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을 하루 앞두고 공식 경쟁을 벌이며, 12일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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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대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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