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대선 후보로 결정될까? 국민 관심 최고도인 경선 현장
2022년 대선은 그 어느 해 보다도 치열한 선거가 될 듯한 조짐이다.
7일 현재 여야 각 대선후보를 뽑는 현장은 그 어느 해 경선보다도 치열하다.
국민들도 어느 지역이든 여야 대선 후보들에 대한 관심도가 깊어서 연일 쏟아져 나오는 보도와 TV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여야가 대립하면서도 여 안의 야, 야 안의 여가 최종 후보를 앞두고 상호 간 비판의 화살이 수없이 쏟아지고 있다.
야권에선 검찰총장 직을 퇴임할 즈음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던 윤석열 후보는 고발사주 의혹이 불거지면서 9월에 들면서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홍준표 후보는 반전의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윤 후보가 여권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지지율이 조금씩 만회되기도 했지만 TV 토론회에서의 각종 실언, 손바닥 ‘왕 자’ 논란 등의 여론이 악화되면서 보수 장노년층의 지지율이 흔들리며 빠져 나간 것도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본다.
현재 야권 대선 후보 지지율 비율은 윤, 홍 두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여권 역시 유력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국 경선을 통해 그 지지율이 여권 후보군 1위를 계속 고수해 오고 있는데 근간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1위는 고수하고 있지만 이낙연 후보의 추격에 위협을 갖고 있다.
이는 여러 여론 조사에 의하면 기존 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후보를 지키기 위해 더욱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지지후보에 혼란하던 부동층이 이낙연 후보에게 지지를 주고 있지 않는가 하고 분석도 있다.
오는 9, 10일 서울·경기지역에서의 마지막 경선을 앞두고 대장동 의혹을 둔 양 진영의 날선 공방은 이재명 후보 측이 이낙연 후보 측을 두고 “국민의힘 대변자”라고 비판할 만큼 이 사건은 여야 양쪽은 물론 여권 내에서도 대선 후보 최종 공략을 두고 최대 변수로 이슈화되고 있다.
이낙연 후보의 추격이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후보의 텃밭인 경기도에서도 이 ‘대장동 의혹’이후 이재명 후보 측근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아닌가하는 분석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재명 후보의 1위 고수가 유지되고 있어 그 추이가 주목된다.
여야 유력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대결 조사에서는 양측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고, 여야에서 대선 후보로 낙점되는 후보 이후 시점 부터가 진짜 대선 구도의 극점이 되지않을까 본다.
누가? 2022년 대통령이 될 것인지 이 나라의 운명이 지금 최종 경선의 배를 타고 파고를 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여야 각 후보 캠프에선 파란 신호등이 꺼지질 않고 있다.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야 후보의 여론 조사 관련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개개인이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