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6~17세 백신 접종·60세 이상 부스터샷 사전예약 받아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부터 청소년의 경우 16~17세의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청소년은 12~17세이며 12~15세는 8일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또 지난 4월1일부터 1차 접종을 받았던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 중 접종 완료 이후 6개월이 경과한 사람으로 부스터샷 예약을 받으며, 고령층 면역저하자는 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청소년은 2004~2005년생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도 자신의 순번에 접종이 가능하며 16~17세는 5일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할 수 있고, 10월18일부터 11월13일까지 인데 화이자 백신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맞은 후 1차 접종 이후 2차 접종은 자동 예약된다.
딩국의 보고에 의하면 소아당뇨, 비만 등 내분비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이 평상의 청소년보다 2배 이상 확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으므로 청소년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 계획인 부스터샷은 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접종자는 화이자로, 모더나 접종자는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맞게 되며, 아스트라제네카 교차 접종자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모두 부스터샷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부스터샷은 감염 예방효과는 11.3배 높고, 중증화 예방효과는 19.5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국은 이날부터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시작하며, 대상자는 75세 이상 고령층으로 70~74세는 12일부터, 65~69세는 14일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스포츠닷컴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