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12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 성료
2015년『세계를 빛낸 한국인』에 미국허드슨문화재단 김자혜 대표 선정
『제12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 공모전 시상식
『2015년 대한민국장인 인증식』
『2015년 한국신춘문예 가을호』 신인작품상 등단식
지난 18일 본사와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가 서울 여의도 켄싱톤호텔 15층 대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희숙 대한민국장인의 고살풀이춤을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상우 한국추리소설작가협회 이사장의 축사와 엄원지 본사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엄원지 회장은 “본사 그룹인 스포츠닷컴, 추적사건25시, 한국신춘문예와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는 출범부터 지금까지 숨쉴 틈도 없이 바쁜 일정을 걸어왔으며 종합일간뉴스인 스포츠닷컴과 추적사건25시는 국민에게 알권리와 올바른 정보를, (사)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는 뛰어난 장인(匠人)과 문화예술인 발굴을, 종합문예지인 한국신춘문예는 한국문학 발전의 장으로 힘을 쏟아 한민족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예술의 계승을 위해 땀흘리며 노력해 왔다. 이 자리는 올해를 빛낸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마련, 그 노력을 치하하고자 하는 자리”라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순옥 시인의 축시낭송이 있었고,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을, 이제순 장인(공예부문), 김상규 장인(미술부문)이 ‘대한민국통일예술제’ 전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엄원지 회장은 이에 더하여 “올해부터 ‘세계를 빛낸 한국인’賞을 제정, 2015년에 한국의 위상과 자존을 가장 널리 알린 훌륭한 한국인을 선정하는 첫 기념식이 있다”면서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 등 훌륭한 인물들은 많으나 문화예술부문에서 그 첫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賞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의학,공학 등 한국인으로서 각 부문에서 세계적인 전문가이며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공헌을 한 훌륭한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선정조사 과정부터 매우 치밀하고 까다롭게 진행됐는데, 첫 선정 수상자로 세계적인 글로벌 피아니스트 김자혜 ‘미국 허드슨 재단 대표’가 수상했다.
김자혜 대표는 세계적인 음악거장 ‘로린마젤’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로 이미 음악전문성은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더불어 세계적인 대열에 있는 자랑스러운 재미 예술가다. 더하여 김 대표는 다른 거장들과는 달리, 위안부 할머니의 역사적 아픔을 미국 사회에 크게 알리는 업적과, 한국인 최초로 UN홀에서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 여성이다. ‘세계를 빛낸 한국인’ 첫 수상자인 김자혜 대표는 미국, 일본, 중국상해 등에 지속적인 예술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으며 늘 한국의 어려운 이웃, 아동들을 잊지않고 수많은 사회봉사 콘서트를 열어온 한국이 세계에 내 놓을 수 있는 애국인이다.
이번에 이런 공헌활동이 인정되어 영예의 “세계를 빛낸 한국인” 첫수상자가 되었다.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찬 청중들 모두 김자혜 대표를 축복했고 이 자리에서 김대표는 화답 특별 콘서트를 열어 분위기를 훈훈하고 세계정상의 선율로 다듬었다.
이날 행사는 연예인 금동아, 소미 씨의 사회로 진행되어 ‘2015 대한민국장인(匠人)’은 천연비누의 유순자, 발효명주의 오당섭, 구두수제화의 안시노, 옷칠공예의 임일빈, 조백환, 한방다류의 신성섭 씨 등이 영예의 장인(匠人)인증을 받았다.
어느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협회의 장인인증은 그야말로 땀흘리고 치열한 작가정신이 요구되며 심사도 정확한 자료와 공인 추천, 협회 심사위의 세밀한 검증을 통해 장인으로 발탁되며, 한해에 전 분야 5~6명 정도 밖에 인증되지 않는 등 그 선정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문학부문은 안재분(시), 김기범(시), 최해경(시), 리정(시), 최재식(시), 차민호(청소년 작품상), 전효남(수필), 장웅상(수필)씨가 ‘2015년 한국신춘문예 가을호’ 신인으로 등단했으며, ‘제12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 수상자로 박상민(문학 최우수상), 윤혜숙, 박용진(문학 우수상), 김화숙(해외작가상)씨 등이 영광을 안았다.
축하공연으로 가수 최석준, 배금성, 김정희, 심현주, 유해모, 최금실 씨와 청소년가수 김태민 등이 참가했다.
한편 엄원지 회장은 “2016년은 본사 그룹이 그간 쌓아온 노력을 꽃피우는 도약의 해로 ‘여의도 봄꽃 축제’를 4월에서 5월 사이에 개최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미술, 문학, 체육분야 등에 상금만 2억여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봄꽃 축제는 ‘국민이 뽑은 예술가’들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 국내 문화예술 공모전, 실기전에 있어서 최초의 일반 국민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든 프로그램이 곧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행사 내용 중 ‘여의도 걷기마라톤대회’는 재년 4월 13일로 확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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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