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꽁, 발이 꽁, 17일 서울 영하8도-5도, 출근길, 노약자 조심 당부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출근 길 시민들은 날씨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 올들어 갑자기 영하5도 아래로 떨어진다.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홍천 영하 8도, 대전 영하 4도 등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나타나겠다. 

<17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8~1도, 최고강수확률 0%
-서해5도: -3~0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서: -9~1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동: -13~-3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북도: -7~1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6~2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8~4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남도: -4~6도, 최고강수확률 10%
-울릉·독도: 0~3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북도: -5~3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남도: -2~5도, 최고강수확률 60%
-제주도 : 2~8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이 오다가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남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 먼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영하5도 아래로 떨어지는 기온은 어린이, 특히 노인등의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하고 건강에 매우 유의해야 한다.

권맑은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