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4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에 위치한 한국공인탐정협회(회장 하금석)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탐정의 날’ 4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사단법인 대한공인탐정연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인탐정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 주상용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협회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하금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탐정분야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착된 분야로서 탐정의 필요성은 국제화 시대에 꼭 필요하다”면서“공권력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층과 국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반드시 탐정의 시대적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탐정제도의 법제화가 이루어지는데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십사 하고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협회 안건 토의 중에 권진용 교수(동국대 법무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지도교수협의회장)과 강동욱 교수(전 대학원장)은 “우리나라 탐정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학문적으로 법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해야된다”고 발언 제의해 참석 인사들로 부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23년 탐정을 빛낸 인물대상’에 ‘아시아탐정을 빛낸 인물대상’으로 ‘세계공인탐정아시아연맹’ 총재 야마다 사토시 씨가 수상하는 등 외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