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사회적기업 우수 제품 ‘가치꾸러미’ 특판행사
- 판로 지원위해 16일까지 특판행사…4종 구성해 최대 37% 할인 -
전라남도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로 지원을 위해 우수제품으로 구성한 ‘가치꾸러미’ 특판행사를 벌인다.이번 특판행사는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16일까지 진행된다.
도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적기업의 날’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꾸러미는 집콕 간식, 홈 다이어트, 튼튼 방역, 혼술 안주 등 4가지 종류로 만들어졌다.
각 꾸러미는 5개 제품으로 구성, 최대 37%까지 할인한다.
전남도 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 나눔(https://www.greenanum.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택배비는 무료다.현재 전남에는 1천84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서비스 제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규모가 작고 제품과 서비스를 알릴 기회가 적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소비추세가 온라인으로 변화함에 따라 적응에도 어려움이 많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이웃이 만든 제품”이라며 “지역 공동체와 환경을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닷컴 신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