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문학 특강 도서관 문화학당 성료
인문학을 접할수 있는 기회 제공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특강으로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제공
경주시립도서관(관장 김원태)은 지난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인문학특강 ‘도서관 문화학당’을 운영했다.
매년 가을이면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 문화학당’은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특강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획은 「알다! 보다! 지키다 ‘경주’」라는 주제로 경주 문화와 역사에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우리의 뿌리를 신라에서 찾으며 경주를 깊이 알고 지켜나가는데 중점을 뒀으며, 경주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진행했다.
1회 차는 이종욱 전 서강대 총장의 ‘신라가 한국인의 오리진이다’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2회 차는 경주대학교 정병모 교수로부터 옛사람들의 웃음과 해학, 생활상을 풍속화를 통해 인간생활상을 살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회 차는 경북 스토리텔링 원장 강석근 교수의 ‘경주의 풍광이야기’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지역의 인문학 주제인 구곡가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경주의 풍광에 대해 새삼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4회 차는 경주학의 전문가인 조철제 선생으로부터 경주읍성 복원의 시작과 그 의미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학당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주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인문학적 가치와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