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 실질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시의원과 소상공인들과의 허심탄회한 자리 마련 -
순천시는 1.28.(월) 아랫장 상인교육실에서 순천시의회 의원,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민선 7기(허석 순천시장) 공약사항인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지원센터 설립․운영계획 설명과 관련단체 의견 수렴, 애로사항 등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센터 개소를 환영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과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설립도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현재 순천지역 소상공인 현황은 22,155개 업체, 97,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나 소상공인 지원기관이 분산되고, 지원정책에 대한 통합정보 부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지원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고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지원센터는 올해 8월 개소예정이며, 순천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정책자금 지원 등 창업에서 폐업까지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상담과 컨설팅 지원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시는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 및 지원을 연계하는 종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