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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이후 급락한 농가소득 비율, 10년이 지나도 회복 못해!

posted Oct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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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JPG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통계청의 농가경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농가소득 비율이 급락한 가운데, 2016년까지도 2007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근로자 대비 농가소득의 비율200772.9%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70%를 상회했으나, 200865.2%로 급락한 이후

 이명박 대통령 재임 마지막 해인 2012년에는 57.6%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 도시근로자 대비 농가소득 비율]                               단위 : 천원, %

구분

농가소득(A)

근로자가구(B)

비율(A/B)

2002

24,475

34,025

71.9

2003

26,878

35,169

76.4

2004

29,001

37,350

77.6

2005

30,503

39,025

78.2

2006

32,303

41,329

78.2

2007

31,967

43,874

72.9

2008

30,523

46,807

65.2

2009

30,814

46,238

66.6

2010

32,121

48,092

66.8

2011

30,148

50,983

59.1

2012

31,031

53,908

57.6

2013

34,524

55,275

62.5

2014

34,950

56,815

61.5

2015

37,215

57,800

64.4

2016

37,197

58,613

63.5

2017

38,239

-

-

출처 : 농가경제조사, 가계동향조사(통계청)

    

농가소득 비율은 201362.5%를 기록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6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70%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농가소득 역시 같은 추세를 기록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하며 평균 5089,000원 성장

농가소득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08,000에 그쳤으며, 충남 339만원, 전북 2733,000원이 감소하는 등 강원, 충남, 전북,

전남에서 감소했다.

 

                                                                    [지역별 농가소득 현황]                                                                     단위 : 천원

구분

평균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2002

24,475

30,750

21,777

23,569

24,709

20,906

21,180

23,688

25,465

29,303

2003

26,878

32,457

28,387

28,593

28,973

27,544

24,845

22,628

23,542

30,849

2004

29,001

33,537

29,134

29,724

31,383

26,822

26,512

26,992

26,044

39,004

2005

30,503

38,827

26,523

29,409

33,215

28,238

27,054

27,817

27,079

44,819

2006

32,303

42,018

27,640

30,302

36,897

30,032

27,974

29,422

29,680

42,049

2007

31,967

43,127

30,323

31,537

35,377

29,511

27,545

27,269

29,093

41,189

2008

30,523

36,928

32,822

28,909

36,607

28,959

26,349

27,895

25,194

37,672

2009

30,814

34,262

34,126

31,876

32,864

30,641

25,216

31,296

28,173

35,037

2010

32,121

38,350

35,077

28,650

33,220

31,105

27,635

29,888

30,442

41,089

2011

30,148

33,129

32,868

28,559

27,093

29,639

30,429

26,587

33,208

36,375

2012

31,031

38,132

30,693

29,992

33,217

26,226

26,229

31,739

27,748

39,167

2013

34,524

39,748

34,920

35,418

32,038

30,869

33,858

34,894

29,946

41,640

2014

34,950

38,822

36,212

35,570

31,933

33,616

31,129

36,987

30,147

42,700

2015

37,215

41,025

39,673

36,585

34,717

36,129

34,410

38,222

34,597

43,811

2016

37,197

40,978

38,687

37,534

34,963

36,875

35,013

37,052

34,241

45,842

2017

38,239

42,563

37,275

38,288

36,040

35,235

39,660

35,962

36,752

52,922

출처 : 농가경제조사(통계청)

 

영농형태별 농가소득 또한 품목에 따라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작물이 1,7569,000원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고, 논벼 370

9,000, 전작 3648,000, 화훼 3643,000원 순으로 감소했다.

 

                                                               [영농형태별 농가소득 현황]                                            단위 : 천원

구분

평균

논벼

과수

채소

특작

화훼

전작

축산

기타

2002

24,475

20,225

29,735

23,497

33,294

26,037

16,574

31,512

-

2003

26,878

21,868

28,808

23,358

33,896

22,215

18,643

36,600

16,033

2004

29,001

22,127

32,681

25,146

35,247

27,551

28,104

42,706

14,746

2005

30,503

22,648

32,810

26,314

41,168

38,951

19,432

44,061

19,079

2006

32,303

25,753

33,467

26,279

40,319

34,378

18,208

48,245

19,198

2007

31,967

24,143

32,983

26,490

31,359

52,921

24,800

43,056

19,590

2008

30,523

23,318

30,419

24,164

41,633

35,874

20,022

46,398

28,768

2009

30,814

21,824

29,469

25,813

37,343

38,021

14,999

48,762

25,743

2010

32,121

20,628

34,991

28,625

39,127

27,408

27,252

42,179

40,772

2011

30,148

19,707

29,505

26,386

21,280

24,759

18,429

47,939

47,808

2012

31,031

19,609

32,261

26,922

24,064

32,231

16,374

46,660

52,046

2013

34,524

23,325

34,352

29,125

21,081

21,878

20,122

52,721

46,113

2014

34,950

22,500

34,662

25,718

19,265

27,983

23,528

72,338

57,136

2015

37,215

25,588

34,039

27,011

15,281

26,981

23,576

79,649

72,133

2016

37,197

22,117

34,434

29,280

22,049

32,025

26,882

77,434

46,874

2017

38,239

27,314

34,167

29,924

24,235

28,771

23,484

71,517

38,647

출처 : 농가경제조사(통계청)

 

특작물의 경우 2005년과 20084,100만 원 대였으나, 2012년에는 2,4064,000원으로 급락했으며 하락세가 지속돼 2015년에는

 1,5281,000까지 떨어졌다. 20075,2921,000원이었던 화훼 역시 2012년 한 해만 상승했을 뿐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3년에

2,1878,000원까지 떨어졌다. 전작도 20121,6374,000원으로 대폭 하락했으며, 특작, 화훼, 전작은 10년이 지난 2017년까

지도 2007년 소득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소득이 가장 낮았던 시기를 기준으로 해당 연도 도시근로자 임금과 비교해보면, 전작과 논벼는 1/3 , 특작은 1/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최저소득 연도 기준 도시근로자 임금 대비 소득 비교] 단위 : 천원

폼목

연도

소득(A)

해당년도 도시근로자 임금(B)

A/B

전작

2009

14,999

46,238

0.32

논벼

2012

19,609

53,908

0.36

화훼

2013

21,878

55,275

0.40

특작

2015

15,281

57,800

0.26

출처 : 농가경제조사(통계청)

 

반면, 농업경영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농가소득 중 농업경영비 비중2004년을 제외하고 40% 후반대를 유지하다가 200853.04%

로 급증하였고, 2014년에는 62.59%까지 상승했다.

 

농가소득 중 농업경영비의 비율은 2014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2017년에도 53.70%를 차지해 2008년 이전 수준을 회복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농업경영비 및 농가소득 중 농업경영비 비율]                          단위 : 천원

 

농업경영비

농가소득 중 농업경영비 비율

2003

13,039

48.51%

2004

14,572

50.25%

2005

14,681

48.13%

2006

15,231

47.15%

2007

15,696

49.10%

2008

16,189

53.04%

2009

16,924

54.92%

2010

17,123

53.31%

2011

17,704

58.72%

2012

18,461

59.49%

2013

20,613

59.71%

2014

21,875

62.59%

2015

22,398

60.19%

2016

21,211

57.02%

2017

20,533

53.70%

출처 : 농가경제조사(통계청)

 

이에 대해 윤준호 의원은 모든 지표에서 이명박 정부의 농가소득 증대 정책이 실패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타났다고 말하며, “

로 인해 도시근로자 대비 농가소득 비율이 급감해 최근까지도 2008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크다. 농촌을 유지하고 농업종사자를 확대하는 방법은 소득 증대가 가장 우선되어야 할

이라고 밝힌 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별, 영농형태별 소득 증가폭이 낮은 이유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포츠 닷컴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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