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안군청>

신안군은 16일 경상남도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40명이 신안군의 우수 지역복지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신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신안군이 지역사회보장 운영 체계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창녕군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신안군 관계자 및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주 공동위원장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주민생활지원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신안군 홍보 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 지역특산품 교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안군은 우수사례로 도서지역 특성상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낙도 지역주민의 복지 소외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의 공공 및 민간 기관ㆍ시설 등이 연합해 실시한 '찾아가는 섬 행복 나눔의 날 사업'을 비롯하여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거동불편 주민을 위한 이동빨래방',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수리 사업'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창녕군 이상주 공동위원장은 "오늘 벤치마킹한 신안군의 우수사례를 창녕군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 개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신안군에서 천일염을 창녕군에서는 양파국수와 오가피주를 지역 특산물로 준비하여 교환하는 등 상호 간 지역을 홍보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스포츠닷컴문화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