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기자/스포츠닷컴]
중국 위해(威海) 신도유치원생?학부모 등 50여명, 18일 봉주초교 방문
광주를 찾는 중국 청소년 교육여행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18일 중국 위해(威海)시의 신도유치원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여명을 시작으로 해외 청소년의 광주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신도유치원 방문단은 남구 주월동 봉주초등학교를 방문해 병설유치원 학생들과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는 교류행사에 참석하고 학교를 견학했다.
기존 청소년 교육여행객은 대부분 문화예술공연 참가와 학교 교류를 목적으로 광주를 방문했지만, 이번 방문은 이례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치원생과 학부모들이 광주의 선진 교육시설과 환경을 체험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이번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방문단 50여명을 시작으로, 해외청소년관광상품 운영사업을 통해 올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국, 일본, 미국,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 1만여명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해외 청소년 교육여행객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관광상품을 개발해 중국과 일본 등 현지는 물론, 국내 인바운드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와 함께 어린이기자단을 위한 미디어체험 상품을 개발,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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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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