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영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천 산책로에 자전거를 타며 현장점검 활동을 하는 자전거 보안관이 등장했다.
전주시는 전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하여 건설과 직원 6명으로 하천기동순찰대를 구성, 6월 12일 발대식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전거 순찰대는 오전, 오후 3인 2조로 전주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하천내 재난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생태환경 점검(환경오염원 유입, 어류서식상태 등), 각종 하천편익시설물 등(운동기구, 산책로, 초화류 식생상태) 점검하여 위험요소나 불편사항을 찾아 즉각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현장점검 활동을 펼친다.
백성옥 덕진구 건설과장은 ″최근 하절기를 맞아 기온이 상승하면서 하천내 안전사고 발생 및 물고기 죽음 등 하천이 오염되는게 안타까워 시작했다. 하천 기동순찰을 통해 사건사고로부터 초기 대응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발대식을 마친 자전거 하천 보안관은 전주천을 지켜 전주시민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생태하천을 유지하고, 자연재난 및 인적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한영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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