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전주시 완산구청에서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녹색청정 으뜸도시 완산을 만들고자 지난 20일부터 9일간 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불법투기근절감시단(약칭 불·근·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불·근·단은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지고 이후 각 동주민센터별로 건축폐기물 신고처리제 안내 및 폐기물처리상태 모니터링, 불법투기단속, 분리배출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지난 20일부터 9일간 쓰레기 불법투기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발생하는 악취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발적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완산구와 각 동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주민 홍보 및 불법투기단속 등 집중활동을 펼쳤다.
완산구청 환경위생과에서는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불·근·단을 상습 투기지역 집중 단속에 참여시키고 또한 부적절하게 배출되는 건축폐기물을 끝까지 추적하여 분리배출의 생활화 및 올바른 배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특히, 상습 투기지역 인근 주민들에 대해서는 일대일 분리배출 안내를 통해 주민들이 분리배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투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강제조치 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완산구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를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를 집중 관리함으로써 불법투기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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