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기자/스포츠닷컴]

 

노사 본교섭 9차례, 실무교섭 3차례 개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버스노동조합(위원장 정병화)과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최균)은 5월 1일(수) 2013년 시내버스 운전기사 임금을 시급(평균) 2.78%와 무사고수당 15,000원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대구시버스노동조합은 시급 7.8%(월242,000원) 인상과 무사고 수당 25,000원(85,000원→110,000원) 인상을 요구했고, 이에 노사는 2013년 2월부터 본 교섭 9차례, 실무교섭 3차례에 걸쳐 협상으로 2013년 5월 1일(수) 자율 타결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임금협상은 매년 노사 협상결렬로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하고 파업직전까지 가는 등 노사간 갈등을 빚어왔다.

 

하지만, ‘12년부터 시내버스 노사는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하지 않고 노사간 자율 타결해 성숙된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4.19(금) 시급 3% 인상 및 무사고 수당 15천원을 인상하고 서울시는 4.23(화) 시급 2.8% 인상 및 무사고수당 15천원 인상하는 것으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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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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