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2014년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김종훈, 권은희, 전하진, 홍지만의원 등이 주최하는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정보통신 인프라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 참석자는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박혜숙 박사의 사회로 산업통상미래정책관, 인터넷정책관, 전자정부국장, 정보화기획관, 한재국 KT 부장,김철수 인제대학교 교수, 손기욱 국가보안연구소 본부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사이버 테러, 해킹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가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여, 모든 국민이 행정, 국방, 에너지, 교통, 물류, 교육 등 국가 기간 서비스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우리는 그동안 여러 인터넷 대란 과 방송금융 전산망 마비사태와 같은 위기를 겪어왔다.
이 사건들은 우리에게 인터넷경제기반의 취약성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절감해 주었다.
특히 국가 주요기간시설의 내부전산망의 보안은 국가안보에 직결된다는 것도 우리는 여러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도 우리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인프라와 관제시스템의 중요성을 비통한 가운데 깨달았다.
정보통신 분야는 도로 항만 철도 등과 같은 사회간접자본(SOC)으로,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즉 인프라이다.
지속적인 국부 창출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안전한 정보통신 인프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비군사적인 안보 뿐 만 아니라 인터넷상의 사이버 공격에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를 막아낼 안전한 국가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법령신설 및 보안, 관련 예산 증액 , 전문가 양성 등 중단기적 대책 뿐 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인 정보통신망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로드멥을 완성하는 장기적인 대책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 정보 인프라’정책 세미나가 안전적인 국가기간 전산망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사이버테러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유효한 토론회 였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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