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자/스포츠닷컴]
지난 달 29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그러나, 여 . 야 간 조율 실패로 진도방문부터 어긋나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라게 만들었으며, 국정조사는 지지부진 하고 있다.
이 후, 조속한 국정조사 실시를 위해 우리 새누리당이 기관보고 일정을 확정하자는데, 새정연은 월드컵을 이유로 7월 중순 이후 기관보고를 고집하며 국정조사를 선거에 활용할 의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국정조사는 정치적 이익도구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새정연이 정치적 목적을 드러낸다면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조속히 국정조사를 진행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며, 공동선언문에 담긴 내용대로 유가족들의 슬픔과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
새정연은 진지한 자세로 국정조사 특위에 임해야할 의무가 있다.
향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강남구기자 gu03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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