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전자출입명부’ 10일부터 전국 코로나19 해당시설 의무화

posted Jun 02,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전자출입명부’ 10일부터 전국 코로나19 해당시설 의무화

 

nfc1.jpg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비해 시설 출입자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전자출입명부10일부터 전국 해당시설에 의무시행된다.


한편 정부는 전자출입명부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의 1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 청사도 2일부터 5일까지 점심시간에 한해 청사를 출입할 때 전자출입명부를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례에서 유흥시설 등의 출입자 명부가 허위로 작성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이용 시 정보통신기술(QR코드)을 활용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고, 개인의 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서 출입하는 전자출입명부(Ki-Pass, Korea Internet - Pass)를 시행하게 되었다.


다만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한 조치는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이나 경계인 경우에만 한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전자출입명부는 시설 이용자가 네이버(QR코드 발급회사) 등에서 앱으로 QR코드를 발급받은 후 시설관리자에게 제시하는 방식으로, 시설관리자는 이용자의 QR코드를 인식하며 해당 정보는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이송해 보관한다.


또한 방문기록(사회보장정보원)과 개인정보(QR코드 발급회사)는 분산 보관하며, 역학조사에 필요한 경우에만 개인이 식별되도록 정보를 결합한다.


한편 정부는 본 사업 도입에 앞서 앱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7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의 1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1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집합 제한 조치 시설, 자율적으로 신청한 시설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본이 분류한 전국의 고위험시설인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은 10일부터 이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정부는 시범사업 시기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자출입명부 적용 시설목록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통보하고, 의무적용대상 시설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참여를 독려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카드뉴스 및 작동영상 배포 등을 통해 전자출입명부의 안전성과 정확성, 도입 필요성을 안내·전파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자출입명부가 도입되면 방역 조치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개인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


  1.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3주만에 64% 소비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3주만에 64% 소비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청 3주만에 대상 가구의 98.9%에 이르는 총 2147만 가구에게 13조 5158억원이 지급되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 회의를 개최하면서 이 중 신용·체크카드 충...
    Date2020.06.05
    Read More
  2. 더불어민주당, 국회 ‘단독 개원’ 강행

    더불어민주당, 국회 ‘단독 개원’ 강행 5일 21대 국회 본회의를 열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방침에 미래통합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4·15총선에서 177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한 바에 따라 ‘단독 개원’을 개최할 것을 야당에 그간 강조해왔다. 4일 ...
    Date2020.06.05
    Read More
  3. 정부 3차 추경안 35조 3천억, 국회 제출

    정부 3차 추경안 35조 3천억, 국회 제출 1972년 이후 48년 만에 한 해 세 차례 추경이 편성돼 35조 3천억이 21대 국회에 첫 화두로 떠올랐다. 4일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 전략으로 국회에 3차 추경예산을 제출한다.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Date2020.06.04
    Read More
  4. ‘전자출입명부’ 10일부터 전국 코로나19 해당시설 의무화

    ‘전자출입명부’ 10일부터 전국 코로나19 해당시설 의무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비해 시설 출입자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전자출입명부’가 10일부터 전국 해당시설에 의무시행된다. 한편 정부는 전자출입명부 본 사...
    Date2020.06.02
    Read More
  5. 윤미향, 야당 비난 아래 국회 업무 시작

    윤미향, 야당 비난 아래 국회 업무 시작 21대 국회를 개원한 여의도 정치권이 벽초부터 야당의 여당을 향한 공세로 시끄럽다. 이른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한 비판의 화살이다. 1일 미래통합당은 윤 의원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 국정조사와 국회 퇴...
    Date2020.06.01
    Read More
  6. ‘18 대 0’의 완승 시나리오, 민주당 상임위원장 독식 카드에 통합당 위기

    ‘18 대 0’의 완승 시나리오, 민주당 상임위원장 독식 카드에 통합당 위기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치를 두고 지금 초긴장 속에 혈전 중이다. 지난 26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원내 구성에 있어서 첫 공식 ...
    Date2020.05.29
    Read More
  7. 공정거래위, 사건절차규칙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 개정안 행정예고

    공정거래위, 사건절차규칙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 개정안 행정예고 - 소규모 사업자 기준 합리화를 통한 기업부담 완화 추진 -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회의 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및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하여 2...
    Date2020.05.28
    Read More
  8.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발생, 27일부터 전국 일부지역 등교 연기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발생, 27일부터 전국 일부지역 등교 연기 26일 교육부는 브리핑을 통해 2차 등교 예정이던 서울 학교 11개교와 유치원 6개원, 경북 185개교, 부천 251개교 등 총 453개 유치원과 학교가 등교를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
    Date2020.05.26
    Read More
  9.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사람(되놈)이 챙겨”,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분통터뜨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사람(되놈)이 챙겨”,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분통터뜨려 25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소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일제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의 2차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 ...
    Date2020.05.25
    Read More
  10.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체제’ 확정, 새 출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체제’ 확정, 새 출발 22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새 출발을 할 것으로 밝혔다. 이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21대 국회 당선자들은 워크샾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사회복지와 안전...
    Date2020.05.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 546 Next
/ 546